지난 달 18일은 킹 목사를 추모하는 미국의 공휴일이었다. 평소같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날이지만 미군과 함께 근무하는 KATUSA로서 함께 공휴일을 즐길 수 있었다. 킹 목사의 업적을 기리며 'I have a Dream'이라는 연설을 떠올리게 되었다.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이 있은지 46년이 지난 2009년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오바마가 선출되었다. 흑인과 백인의 평등과 공존에 대한 킹 목사의 연설이 오바마 대통령을 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그 고결한 꿈을 향한 역사적 기점임에 틀림없다. 킹 목사는 이곳에 없지만 그의 꿈은 링컨기념관에서의 연설을 시작으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소중한 꿈일수록 혼자 간직하지 말고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심지어 꿈은 말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꿔야한다. 스무살 초반에 걸치고 다녔던 점퍼를 벗어버리릴 수 있던 계기는 그간 모호하게만 생각하던 꿈이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꿈이 구체화 되었다는 것은 다릴 앙카의 말처럼 그 꿈을 생각하는것 만으로 가슴이 뛰는 것을 말한다.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곳에 인생의 두번째 'I Have a Dream'을 이야기한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은 성장을 위한 개인적인 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등학교를 진학할때 아버지께서 건내주신 한 권의 대학교소식지는 동기부여의 시발점이었다. 이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확고한 목표를 세우며고 3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바로 꿈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했기 때문이다. 부족한 출발점에 서있어도 꿈을 이야기하는데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꿈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그쳤다면 지금의 나는 떠벌이에 불과했을 것이다. 꿈을 향한 열정으로 한 계단씩 올라가는 모습을 통해 선생님들의 인정과 격려를 불러이르켰고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파했다.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을 때 내 개인적인 꿈은 여러 사람이 함께 원하는 공동의 꿈이 되었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을 달성한 이후로 한 동안 등대를 잃은 배처럼 망망 대해를 표류했다. 등대를 잃은 대신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는 모두 도전했다. 이 때 체험한 다양한 사건들과 관계들은 좋은 약이 되었다.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해서 전력으로 달리기 위한 새로운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 목표가 바로 두번째 'I Have a Dream'이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이 개인적이고 단기적이었던데 반해 두번째 'I Have a Dream'은 사회적이고 장기적이다. 그리고 이 꿈을 생각하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 'I Have a Dream'은 고대 이집트의 차란한 문명을 상징하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무수히 많은 책들이 정리되어 있고 향학열로 넘치는 도서관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방면의 지식들이 이곳을 통해 모이고 생산되는 '가치공장'의 도서관을 건설하고 싶다. 도서열람과 공부방 등의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 외에도 이 곳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개 세미나가 개최되고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의 전시 및 공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꿈꾸는 도서관은 Building이 아니라 Place의 개념으로 짓는다. 도서관 내의 각 place는 물리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communication design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의 통섭을 nudge한다. 과거와 현재는 진리를 연구하기 위해 대학을 갔었다면, 앞으로는 Openess, Wireless, 그리고 Wikinomics로 세상과 연결된 이 도서관에서 지식의 통섭이 이루어진다.
국내 유수의 도서관들은 대부분 특정 대학에 속해있다는 취약점을 갖고 있다. 특정 기관에 속한 도서관은 지식의 개방성 및 흡수력에 있어서 한계를 갖게된다. 지식이 모이고 생산되어 공유되는 2차 가공공장 및 물류허브로써의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갖고 운영된다.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게하며 어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곳을 관람하는 외국인에게는 대한민국이 지식강국임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이 곳은 영유아를 위한 공부방 역할과 지적노동자들이 은퇴 후 자아실현의 활동으로 도서관에서 봉사를 함으로써 사회 계층 교류 및 지식 나눔과 베품의 문화 근원지가 된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은 성장을 위한 개인적인 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등학교를 진학할때 아버지께서 건내주신 한 권의 대학교소식지는 동기부여의 시발점이었다. 이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확고한 목표를 세우며고 3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바로 꿈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했기 때문이다. 부족한 출발점에 서있어도 꿈을 이야기하는데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꿈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그쳤다면 지금의 나는 떠벌이에 불과했을 것이다. 꿈을 향한 열정으로 한 계단씩 올라가는 모습을 통해 선생님들의 인정과 격려를 불러이르켰고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파했다.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을 때 내 개인적인 꿈은 여러 사람이 함께 원하는 공동의 꿈이 되었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을 달성한 이후로 한 동안 등대를 잃은 배처럼 망망 대해를 표류했다. 등대를 잃은 대신 즉흥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는 모두 도전했다. 이 때 체험한 다양한 사건들과 관계들은 좋은 약이 되었다.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해서 전력으로 달리기 위한 새로운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 목표가 바로 두번째 'I Have a Dream'이다.
첫번째 'I Have a Dream'이 개인적이고 단기적이었던데 반해 두번째 'I Have a Dream'은 사회적이고 장기적이다. 그리고 이 꿈을 생각하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 'I Have a Dream'은 고대 이집트의 차란한 문명을 상징하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무수히 많은 책들이 정리되어 있고 향학열로 넘치는 도서관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방면의 지식들이 이곳을 통해 모이고 생산되는 '가치공장'의 도서관을 건설하고 싶다. 도서열람과 공부방 등의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 외에도 이 곳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공개 세미나가 개최되고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의 전시 및 공연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꿈꾸는 도서관은 Building이 아니라 Place의 개념으로 짓는다. 도서관 내의 각 place는 물리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communication design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의 통섭을 nudge한다. 과거와 현재는 진리를 연구하기 위해 대학을 갔었다면, 앞으로는 Openess, Wireless, 그리고 Wikinomics로 세상과 연결된 이 도서관에서 지식의 통섭이 이루어진다.
국내 유수의 도서관들은 대부분 특정 대학에 속해있다는 취약점을 갖고 있다. 특정 기관에 속한 도서관은 지식의 개방성 및 흡수력에 있어서 한계를 갖게된다. 지식이 모이고 생산되어 공유되는 2차 가공공장 및 물류허브로써의 도서관은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갖고 운영된다.
이곳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지적 유희를 느낄 수 있게하며 어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곳을 관람하는 외국인에게는 대한민국이 지식강국임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이 곳은 영유아를 위한 공부방 역할과 지적노동자들이 은퇴 후 자아실현의 활동으로 도서관에서 봉사를 함으로써 사회 계층 교류 및 지식 나눔과 베품의 문화 근원지가 된다.
이와 같은 꿈의 도서관이 아직 한국에 없다는 사실에 안도감과 조급함을 느낀다. 사진 속의 도서관은 2003년 이집트에 재건립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Bibliotheca Alexandrina)이다. 도서관의 거대한 크기와 현대식 디자인은 과거의 위용을 과시한다. 이미지 파일을 클릭하면 Flickr를 통해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직업을 선택할 때는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번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 두번째, 그 중 잘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 이 두가지 조건만 맞아도 일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세번째, 그 직업을 세상도 원하고 후원할 때는 일에 대한 만족도를 넘어서 역사적 사명감으로 몰두할 수 있다.
두번째 I Have a Dream’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통해 첫번째 발표를 했고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함께 꿈을 꾸기위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직업을 선택할 때는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번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 두번째, 그 중 잘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 이 두가지 조건만 맞아도 일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세번째, 그 직업을 세상도 원하고 후원할 때는 일에 대한 만족도를 넘어서 역사적 사명감으로 몰두할 수 있다.
두번째 I Have a Dream’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블로그를 통해 첫번째 발표를 했고 앞으로도 여러 사람과 함께 꿈을 꾸기위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당신의 꿈을 지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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