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December 31, 2009

블로그와 트위터 연동

LB's blog와 twitter 연동 완료!

1. 블로그 RSS 구독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feedburner에 LB's blog를 등록
2. twitter의 140자 마력으로 짧은 URL을 선보인 bit.ly에도 LB's blog를 등록
3. twitterfeed에 LB's blog의 짧은 URL을 등록

앞으로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은 매 30분 간격으로 트위터에 전달된다. 이미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놨으니 세 곳에 글이 함께 올라간다. 그러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 생각 및 정리들이 공유된다.혼자하면 때론 지치고 지루해 질때도 있다. 그래서 블로그를 이용해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가며 스스로를 다독여 주는 것이 내 학습 방법이다.

Freeconomics

웹에서의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 경제학'에 이어 이번에는 'Free: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라는 책을 저술 했다. 저자는 '공짜'라는 단어가 만드는 심리적 요인이 웹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사람들의 경제적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점을 시사한다.

<1부 '공짜'란 무엇인가?>에서는 공짜의 역사를 살펴보며, 과거의 공짜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짜에 대한 편견 및 오해를 알아 본다. 이를 바탕으로 21세기의 공짜를 새롭게 조명한다.
<2부 디지털 공짜>에서는 본격적으로 웹 비지니스에서 공짜가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증명하는 여러 사례들을 제시한다.
<3부 공짜 경제학, 그리고 공짜 세계>에서는 앞으로 더욱 커질 공짜 비지니스 세계를 보여주며, 우리가 그 속에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지 언급한다.

저자는 공짜를 이용한 성공 사례를 나열하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공짜의 유례를 알아보고, 공짜라는 요소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요소를 분석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한다.
현재는 비트 세계에서 효력을 떨치는 공짜의 힘이 언젠가는 원자 세계에서도 발생할 것이라 예견한다. 즉, 공짜로 자동차 혹은 집을 주고 기존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공짜 비지니스 모델로 첫째는 직접 교차보조금이다. 휴대전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통화료를 비롯한 기타 통신 서비스를 받는 방법 혹은 쇼를 무료로 제공하고, 술을 유료로 판매하는 형식, 쇼핑몰의 무료주차, 제품 속에 들어 있는 증정품 등이 직접 교차보조금의 좋은 예시이다. 과거부터 많이 이용되는 방법임에도 때때로 공짜로 제공되는 상품이 기대 이상의 파격적일 때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기에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로 3자간 시장 혹은 양면 시장이 있다. 이는 한 고객층이 다른 고객층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간접 교차보조금이라 할 수 있다. 즉, A는 B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대가를 C로 부터 받는 것이다. C는 A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B로 부터 잠재적인 수익을 창출하길 기대하는 비지니스 모델이다. 광고의 후원을 받는 미디어, 여성을 무료로 입장 시키고 남성을 유로로 입장시키는 술집, 상점에 상품을 들여놓은 판매자들에게 입점료를 받고 소비자들에게 무료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셋째로 프리미엄 전략(Freemimun strategy)이 있다. 이는 일부 소수의 특수 고객층이 나머지 다수의 고객들을 보조하는 방법이다. 저품질 MP3를 무료로 공급하고, 콘서트와 같은 고품질 음악 패키지를 유료로 판매, 웹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고 인쇄 콘텐츠를 유료 판매, 온라인 게임을 무료 제공하고 게임에서 보다 재미를 느끼고 싶은 고객층에게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사례 등이 있다.

그가 책에서 밝힌 공짜의 규칙을 적어 본다.
1. 디지털 상품이라면, 조만간 공짜가 될 것이다.
2. 원자 역시 공짜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
3. 무료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4. 공짜를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5. 시장을 재정의하라.
6. 먼저 무료로 제공하라.
7. 조만간 공짜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8. 낭비를 환영하라.
9. 공짜가 다른 상품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든다.
10. 희소성 경영이 아니라, 풍요 경영을 하라.

더욱더 개방성이 강조되는 웹을 통해 교육, 미디어, 정보 등의 서비스들이 공짜로 제공되는 세상이다. '1'과 '0'은 하나 차이지만, 비트 세계에서는 '有'와 '無'를 나타낸다. Freeconomics를 이해하는 사람이 '0'을 '1'로 바꿀 수 있다.

2009 내가 읽은 책



올 한해를 정리하며 읽었던 책들을 하나씩 떠올려 본다. 어떤 책은 제목만 간신히 떠오르기도 하고, 어떤 책은 인상 깊은 글귀가 하나의 사진처럼 머리 속에 떠오르기도 한다. 기억나는 도서 제목만 약 44권이 되므로 평균 한 주에 한 권씩 읽었다.
하나 하나 제목을 적고 나니 생각보다 그리 많은 책을 읽은 것 같지도 않다. 앞으로는 꾸준히 연간 독서량을 늘려가는 것 뿐만아니라 읽은 책을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역시 읽고 블로그를 통해 정리했던 책들이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1 1Q84 상, 하 - 무라카미 하루키
2 2009 이상문학상 작품집
3 Fortune Korea Sept,Oct,Nov
4 How to steal a dog -Barbara O'Connor
5 No Limits - 마이클 팰프스
6 Predictably Irrational - Dan Ariely
7 Snowball - 앨리스 슈뢰더
8 What Would Google Do - Jeff Jarvis
9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바바라 오코너
10 꿈, 희망, 미래 - 스티브 김
11 꿈의 해석 - 프로이트
12 넛지 - 리처드 탈러
13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14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 쿠니토모 류이치
15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 폴 스미스
16 부활 상, 하 - 톨스토이
17 불안 - 알랭 드 보통
18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19 살인자의 건강법 - 아멜리 노통
20 생활 속 수학의 기적 -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프라허
21 선과 악을 넘어서 - 니체
22 선의 나침반 - 숭산, 현각
23 세계 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 이대환
24 손자병법
25 승자는 혼자다 1 - 파올로 코엘료
26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 박경철
27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 원철
28 아우구스투스 - 앤서니 애버렛
29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 공지영
30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31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32 역사란 무엇인가 - 에릭 포너
33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34 죄와 벌 - 도스토옙스키
35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한비야
3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니체
37 촐라체 - 박범신
38 칼의 노래 - 김훈
39 프로이트와의 대화 - 이창재
40 프리 - 크리스 앤더슨
41 행동경제학 - 도모노 노리오
42 현의 노래 - 김훈
43 화폐전쟁 - 쑹훙빙
44 흐르는 강물처럼 - 파올로 코엘료

KATUSA Program

Wednesday, December 30, 2009

사회복지시설의 필요성

12월은 유난히 봉사와 나눔의 행사가 많은 달이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기리며 내가 몸 담고 있는 미군 부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후암동의 혜심원을 방문했다. 혜심원은 미취학 아동을 포함하여 고등학생까지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하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보금처이다. 부대와 혜심원 사이의 연락을 담당하고 있어서 개인적을 권필환 원장님을 만난 적이 있다. 강단한 체구의 권필한 원장님은 인자하신 미소를 우리를 맞아 주셨다.


아이들과의 피자 파티 중간에 부대 종군 신부는 크리스마스에 미국 남부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햄을 먹으며 한 해의 축복을 기린다며 햄 피자를 가져온 의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이 나에게는 3번째 방문이다. 그래서 나를 기억하는 아이들이 몇명 생겼다. 머쓱하니 먼저 인사를 해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한 해에 우리처럼 방문하는 단체만 해도 그 수가 엄청날 텐데 자주 방문하지도 않는 나를 알아보고 그간의 자기 생활에 대해 동생처럼 조곤조곤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무심한 내가 부끄러워진다.

혜심원을 방문한 다음주에 아현동에 위치한 노인 주간보호소를 다녀왔다. 사실 어머니께서 함께 가자고 권유하셔서 이다. 어머니께서는 평소부터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다가 작년에 동남보건대학에서 노인복지사 관련 수업을 수강하신 뒤로 꾸준히 봉사를 하신다. 이곳은 뇌출혈로 치매를 앓은 외할아버지가 계신 곳이기도 하다.
내가 방문한 날은 주간보호소 송년 잔치를 하는 날이었다. 주간보호소에서 간호하는 노인분들과 친족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다같이 다과를 함께하며 1년간의 주간보호소 운영 및 활동에 대해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갖였다. 빠른 속도로 핵가족화와 초고령화가 함께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주간보호소의 운영은 현실적인 사회적 해결책이다. 2001년도에 발행된 '주간보호소를 이용한 노인보호에 관한 일 연구'라는 논문을 보면 주간보호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

급속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인구통계치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저출산과 초고령화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이다. 단순히 이를 사회적 부담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기회로 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들도 복지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우리는 걸음마 수준에 불과 하지만 의료 및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복지산업을 키운다면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 및 복지 서비스를 수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송정초등학교 English Camp

연말의 무료한 근무 중에 모니터 하단의 작은 모서리로 세로운 메일이 왔슴을 알리는 메모지가 스믈스믈 올라왔다. 대략의 내용은 강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초등학교 겨울방학 영어 수업에 영어 선생님으로 카투사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자원을 했다. 지원대장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모집원 세 명 중의 한 명으로 내가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21일 English Camp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교육 장소는 용산에서 지하철로 40분 정도 떨어진 김포의 송정초등학교다. 카투사 병사 한 명은 현업에서 영어를 가르치시는 초등학교 교사 한 명과 팀을 이루어 한 반을 가르치게 된다. 강서교육청에서 제작한 영어 교재를 바탕으로 나와 파트너 선생님의 재량하에 2주간 5,6학년 기초반을 가르치게 되었다.

과거에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YEHS에서 주관하는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 주교사 혹은 보조교사로 과학실험을 진행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하루만 하는데 반해 이번 English Camp는 2주간 이루어진다. 그리고 과학이나 수학이라면 자신감이 있었지만 영어권 도시의 유학 경험도 없는 내가 영어를 가르치려니 조금은 걱정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좋은 동기원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English Camp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님의 맞벌이로 방학 동안 집에 혼자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 교육청에서 지원을 하여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나와 함께 하는 2주 동안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앞으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 진학을 하면서 영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2010년 첫번째 도전

목표: 2010년 2월 27일 진흥회 주최 한자 2급
전략: 예스이지 한자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방학 특강반을 활용한다. 주말반의 특성상 주중 시간을 활용하여 복습을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LB's blog를 통해 전 주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여 올린다.

이유: 범국가적인 순수 한글화 사업을 통해 이제는 신문에서도 한자를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한글의 많은 단어들이 한자어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를 사용함에 있어 단어의 정확한 사용을 위해 한자에 대한 이해는 기초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자 문화를 기본으로 공유하는 한-중-일 3국의 협력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한자의 중요성 또한 커짐을 스스로 느끼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도전한다.

8ink 제 1회 가치나눔 컨퍼런스


제 1회 가치나눔 컨퍼런스의 주제는 micromovement 였다. 8명의 Thinker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하나의 작은 잉크 방울처럼 세상에 퍼트린다. 본 행사는 행사 진행자 뿐만 아니라 발표자와 청중 모두가 만들어가는 가치 나눔의 산실이었다. 나도 그 나눔의 일부가 되고자 친구와 함께 참석했다.
크리스마스와 주말이 껴있어서 적은 수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00명 넘는 좌석을 꽉 채웠다. 발표자들의 교육, 자연보호, 봉사 등의 가치를 나누어 가는 모습을 보며 어느새 청중들은 작은 동기부여를 받아갔다.

개인적으로 항상 많은 동기부여를 해주시는 영일이형도 만나고 영일이형을 통해 알게된 선우형의 발표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추가로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치나눔컨퍼런스같은 세미나를 안내해주는 위젯이 있어서 이곳으로 가져왔다.

1년 365일

1년 365일 중 토요일과 일요일은 104일이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재정된 법정 휴일은 총 14일이다. 때때로 법정 휴일이 토요일 혹은 일요일과 겹치는 것을 고려하면 1년에 적게는 110일에서 많게는 118일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기다 월차 및 휴가를 포함하면 1년 중 약 3분의 1이 휴일이다.
불평 불만 그만하고 일할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하자.

1억년에 1초의 오차를 갖는다는 원자시계를 보면 10년 전의 하루, 오늘 하루, 그리고 10년 후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1440분/86400초 이다. 그러나 오늘 내딛는 한 걸음은 미래의 성취를 위한 시금석이란 것을 볼 때, 시간의 가치는 사용자의 씀씀이에 달려있는 듯하다. 20대의 하루는 40대의 한 주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다.

Leccíon Dos

Oiga, ¿es usted el señor Sánchez?
Sí, yo soy Manuel Sánchez.
¿Quién es usted?
Yo soy Luisa Cruz.
¡Adelante!



Yo soy profesor.
Yo soy Juan.
Tú eres estudiante.
Él es profesor.
Ellas son japonesas.
Uds. son colombianos.


¿Hablas tú español?
¿Quién es ella?
Ella es mi hermana.

Lecciòn Uno

Buenos días, muchachos.
Buenos días, señora.
¿Cómo están ustedes?
Muy bien, gracias.
¿y usted?
Muy bien, gracias.









¿Cómo estás tú? - Yo estoy bien.
¿Cómo está él/ella? - Estamos muy bien.
¿Cómo estáis vosotros?

Los saludos

¿Hola?
Buenos días, señor.
Buenas tardes.
Buenas noches.

Hasta luego. / Adiós. / Hasta pronto. / Hasta mañana.

¿Cómo le va? / ¿Qué tal?
Todo va bien.

VocA #1

I apply for some companies. To be applicant is not easy. I prepare to submit resume. Most people include me feel apprehensive as waiting the result of a job interview. I try to show my aptitude in the management area. The companies which I apply for are associated with government service area. They ask me if I'm bilingual. Also, they require applicants to have a broad knowledge of marketing strategies. They will select at least five candidates for final interviews. That's why I submit some professional certifications to prove my talent. The company suggests proper wages. Wages will be commensurate with experience and qualifications. First of all, I need to have confidence about myself. Some of management consultants have a master's degree or even more like doctor's degree. They are eligible for additional benefits. The company announced employment opportunities in its accounts department. Executive level staff are entitled to take paid holidays. Only 5 people got through the first round of interviews. Interviewers would like to pass only for highly qualified candidates. Employees with good records will receive wage increments as an incentive. Wage increases lag considerably behind current inflation rates. I'm seeking a managerial position in the accounting field. The candidate's qualifications match the job description. Applicants must meet all the requirements for the job. One of the requirements is a minimum of three years' experience. Journalism is an interesting and challenging occupation. There are job openings on marketing area. Applications must be turned in before the deadline. Otherwise, they won't be processed in time. Paychecks are mailed out each month. Fifteen new employees were added to the payroll last month. All new employees must sign up for the national pension plan. The company will offer contracts on completion of a probationary period. Compliance with the principles of professional ethics is mandatory. Additionally, proof of proficiency in a second language is very important requirement in international companies. They'd like to select prospective applicants and make them to be qualified employees. The firm recruits promising graduates on a yearly basis. Peter asked her ex-boss to write a reference for her. All applicants will be considered regardless of ages, gender, or race. Frequent travel is a requirement of the position. Fax your resume and cover letter to the above address. Uncertified workers earn lower wages than certified staff.

Wednesday, December 23, 2009

라면과 젓가락

간혹 사람들은 작은 행동에 큰 감동의 쓰나미를 받을 때가 있다. 내 경우에도 그렇다.
하루는 큰 솥에 라면 4개를 팔팔 끓여서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요리가 끝나고 TV를 앞에 두고 테이블에 형, 엄마,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옹기종기 앉았다. 뜨거운 라면을 공격하기 위해서 3개의 무기가 준비 되었다. 두 개의 긴 플라스틱 젓가락과 한 개의 쇠 젓가락이다. 이 점을 특별하게 인식한 사람은 나 뿐인거 같다. 형과 엄마는 막 맛있게 라면을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기 시작했고, 나는 쇠 젓가락으로 라면 먹기에 아둥바둥 되며 막 불평을 토로하기 직전이었다. "아~! 쇠 젓가락 불편해!" 서툰 젓가락질을 연장에 심술부린 외마디가 끝나기를 기다린 듯이, 형과 엄마는 동시에 "이거써~" 하면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젓가락을 건내주었다.

음.. 왠지 모르겠지만, 난 그 순간 감동 받았다. 그냥 짠했다.

Saturday, December 12, 2009

Column#2 What's up, Jr.Nut?

Mr.Nut has been stuck into a college where is surrounded with paddy fields and dry fields for 4 years. Speaking to the college, let's take a break and look through his campus life. First, Mr.Nut goes to pool for morning exercise as soon as he opens up his eyes. And then, He checks up some headlines on today's newspapers during breakfast. After the fresh start, he attends some classes followed the fixed schedule. He usually has a very quick and small lunch as moving. Instead, He sometimes hangs out with friends and goes to a fabulous restaurant. Frankly, there are no places like the fabulous, but Mr.Nut and his friends consider it's fabulous if it's over $20 for a meal. That's only their pleasure. Then, he comes back and squeezes his ass on a chair at a laboratory or a library until midnight.
Mr.Nut isn't interested watching movies, playing video games, or gabbing with bear and smoke. He used to think that's wasting time.
During seasonal vacations, Mr.Nut takes a participation to the research project or the voluntary activities for rural communities.

Friday, December 11, 2009

Column#1 Mr.Nut

Snobbery is a goddamn word of the year for Mr.Nut

Mr.Nut has not recognized that he has been such a snob.
From now on, he is a snob just like he was. To celebrate snob being, Mr.Nut takes out some stories. There are tragedy and comedy in stories like Charlie Chaplin's saying.
Life is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comedy in long-shot.

Mr.Nut was always staying around a safety zone. That's why he never felt to fall into big frustration in his entire life. He sometimes heard naive being from others. Literary, Mr.Nut was so simple-and-honest fellow of the old form.
He was kinda a student who believes, "Yesterday's nerd is today's Gates."
If you ask when his first kiss is, he is afraid to answer it JUST happened right after graduating NOT high school, BUT college.

Of course, Mr.Nut also had a couple of blind dates, to thank his friends. Every time he didn't fail to disappoint his followers. For instance, Mr.Nut asked a Dutch treat at the first round. Worse thing is he required exactly half-and-half pay calculating down to two decimal places(What a poor Mr.Nut!). Mr.Nut got lost and wasted a full hour under the winter rain looking for a freaking normal restaurant(What a poor Mr.Nut!!). After those shame, Mr.Nut was used to be alone again.

What if he learned from Sex and the City instead of quantum mechanics? If so, would it be going worse or worse worse? Anyway, Mr.Nut just walks into cruel love game without preparedness.

Tuesday, December 01, 2009

Rilke, Letters To A Young Poet #7

오스트리아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젋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글을 옮겨 적는다.

[사랑하는 것 또한 좋은 일입니다. 사랑 역시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우리들에게 부과된 가장 어려운 일일지 모릅니다. 그것은 궁극적인 마지막 시련이고 시험이며 과제입니다. 그런 점에서 젊은 사람들은 아직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사랑도 배워야 하니까요. 모든 노력을 기울여 고독하고 긴장하며 하늘을 향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승화되고 심화된 홀로됨입니다.

사랑이란 무턱대고 덤벼들어 헌신하여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과 미완성인 사람 그리고 무원칙한 사람과의 만남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사랑이란 자기 내부의 그 어떤 세계를 다른 사람을 위해 만들어 가는 숭고한 계기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보다 넓은 세계로 이끄는 용기입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그들의 결합을 행복이라 부르고 자신들의 미래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각자는 다른 사람 때문에 자기 자신까지 잃게 되며, 상대방과 또 다른 사람까지 잃게 됩니다. 그리하여 남은 것이라고는 구역질과 실망, 빈곤 뿐입니다.]

I google about Rilke, and finally find the whole text of Letters To A Young Poet posted online. I copy and paste some sentences.

[It is also good to love: because love is difficult. For one human being to love another human being: that is perhaps the most difficult task that has been entrusted to us, the ultimate task, the final test and proof, the work for which all other work is merely preparation. That is why young people, who are beginners in everything, are not yet capable of love: it is something they must learn. With their whole being, with all their forces, gathered around their solitary, anxious, upward-beating heart, they must learn to love. But learning-time is always a long, secluded time, and therefore loving, for a long time ahead and far on into life, is: solitude, a heightened and deepened kind of aloneness for the person who loves.

Loving does not at first mean merging, surrendering, and uniting with another person (for what would a union be of two people who are unclarified, unfinished, and still incoherent?), it is a high inducement for the individual to ripen, to become something in himself, to become world, to become world in himself for the sake of another person; it is a great, demanding claim on him, something that chooses him and calls him to vast distances.]

Here is the whole text of the letter from R.M. Ril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