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05, 2010

대망(大望), 사카모토 료마 편

손정의 회장의 LIVE2011 강연을 본 후, 과연 사카모토 료마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졌다. 사카모토 료마와 그가 세운 해운대는 손정의 회장의 가슴에 열정을 심어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탄생 시켰다.



이 의문을 풀기위해서 일본 대하사극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대망을 읽기 시작했다. 동서문화사에서 출판한 대망 시리즈 중 사카모토 료마에 대한 내용은 25,26,27권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26권을 읽는 중이다. 사카모토 료마가 자신의 뜻을 세우고 일본의 근대화를 위해 한 걸음 내딛는 그 순간에 와있다. 엉뚱하지만 창의적인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이 일본 역사에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세기의 변화 속에는 이를 거부하는 집단과 이를 수용하는 집단 사이의 마찰이 언제나 존재했다. 긴 역사에 비추어보면 두 집단의 대립은 궁극적으로 '문을 여는 방향'으로 흘러온 듯 하다.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에 과거의 역사를 반추해보면서 미래를 그려본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