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7, 2010

3박 4일 홍콩 여행기

   올해 추석은 화,수,목으로 역사에 남을 만한 황금 휴일을 만들어 주었다. 여행사에서도 다양한 국내외 여행 상품을 쏟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연휴를 즐기도록 도와주었다. 이는 추석 당일전에 돌아오는 조건으로 형과 함께 3박 4일의 홍콩여행을 결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학교 일로 북미와 유럽에 다녀온 적은 있어도 관광을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해본 경험은 없어 사뭇 흥분되었다. 거기에 단 한번도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는 형과 함께라니 이번 여행이 특별하다면 특별했다.

   3박 4일 중 첫날과 둘째날은 여행사 상품으로 홍콩의 유명 명소들을 거점별로 미니버스로 빠르게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었고, 셋째날과 네째날은 자유투어였다. 출국 전에 아이폰에 홍콩 여행 관련 어플을 잔뜩 받아두었다가 한 곳씩 거점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 중간에 중국 심천을 들려 중국의 3대 쇼 중 하나라는 민속쇼를 관람했다. 그리고 KTB 자산운용 홍콩 법인장으로 계신 대학 선배님을 만나 글로벌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홍콩과학기술대에 재학 중인 군대 동기를 만나 도서관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열정과 높은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기는 글 보다는 영상으로 대신한다.

(호텔 수영장에서 맞은 상쾌한 아침)

(2층 버스에서 바라본 홍콩 시가지 야경)

(왕타이신 사원에서 산통 점 보기)

(중국 심천 민속쇼)

(Tram을 타고 달리는 홍콩섬 북부)

(홍콩 중앙 도서관 내부)

(홍콩 재래시장)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스타의 거리)


(홍콩국제공항 - Adieu 홍콩)

[여기는 홍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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