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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5, 2009
Behavioral Economics
주류 경제학자는 인간이 모든 것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시각으로 해석한다 가정에 기반한다. 하지만 프린스턴대학의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 교수는 경제주체의 의사 결정이 반드시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감정(Mind)에 모두 영향을 받아 '준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린다고 주장했다. 카너먼 교수는 이 논문으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경제학의 관찰 대상은 인간의 행동이다. 그런 인간의 행동을 본질적으로 파헤쳐보는 심리학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학문이 행동경제학(Behaivoral Economics)이다.
Google Trends에서 Nudge와 Behavioral Economics을 비교 분석해 보면 2006년부터 Behavioral Economics이란 용어가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지게 됨을 알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미국의 대학가 밀집 지역인 Cambridge에서는 Behavioral Economics가 Nudge보다 많은 검색을 당했다. 또 한가지 특이점은 여러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에서 Behavioral Economics의 검색율이 경제 대국 미국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볼때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방향이 좀더 현실적인 선택들의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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