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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7, 2010

포항공대신문 인터뷰 기사

인터뷰 - 노지훈(산경 05) 학우 트위터 : @JihoonRoh
 
“세계와 함께 숨을 쉬자” SNS
 
   

  JihoonRoh.com을 운영하는 블로거이며 SNS와 전자책을 활용한 도서관 선진화에 관한 논문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산업경영공학과 노지훈 학우에게 SNS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 지금 사용하고 있는 SNS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트위터를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현재까지 트윗 수만 보면 1,826 트윗으로 하루 평균 약 5개 정도의 트윗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업무 환경으로 인해 SNS를 통한 정보 획득 및 공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딜리셔스를 포함하여 기존의 검색 서비스에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추가된 유튜브와 슬라이드쉐어도 자주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앞서 언급한 SNS들을 정보 검색의 도구로만 사용하다가 지난해부터 정보 생산 및 공유의 도구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SNS를 사용하시면서 느낀 SNS의 강점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2008년에 개발된 Prezi라는 프레젠테이션 도구가 있습니다. Prezi의 역동적인 기능에 비해 한글 지원이 되지 않는 점이 아쉬워 페이스북 페이지 “Prezi로 발표하는 한국인의 모임”을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Prezi 사용방법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오픈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이 모임은 Prezi 창업자 Adam을 포함한 500명 이상의 모임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의 가장 큰 성과로 지난달 Prezi 창업자와의 연락을 통해 Prezi의 한글 폰트 개발이 진행되기 시작하였고 국내에서 Prezi가 빠르게 캐즘을 넘게 되었습니다. 이는 SNS의 놀라운 파급효과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SNS를 사용하면서  재미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트위터를 통한 재밌는 에피소드로는 평소 친해질 기회가 적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홍근 BBQ 제너시스 회장 (@GenesisYoon), 『트위터 140자의 매력』의 저자 이성규 매일경제 연구원 (@dangun76), 그리고 SBS 이혜승 아나운서 (@standbyme_)를 모두 강연회 또는 행사를 통해 처음 만나 트위터를 통해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또 우리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이재욱 지도교수님 (@DrJaewookLee)과도 이메일이 아닌 트위터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안부를 여쭙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포스테키안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종래씨의 『CEO 칭기스칸』에 보면 ‘고인 물은 썩고, 흐르는 물은 쌓이지 않는다’는 명언이 나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한 곳에 머무는 정착민의 습성보다 전세계를 누비는 유목민의 습성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고 돌아다니기만 한다면 후대에 사회 문화적 유산을 남길 수 없습니다. 글로벌 아웃라이어를 지향하는 포스테키안들이 SNS를 통해 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숨을 쉬며 위대한 유산을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하헌진 기자 hjha126@postech.ac.kr 

[기획특집] 커뮤니케이션의 신혁명 SNS 전문보기

Tuesday, June 29, 2010

국가대표 공학도 YEHS 소셜라이징 "YEHS+"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차세대리더 모임 YEHS, Young Engineers Honor Society는 대학교에서 총장 및 공대 학장의 추천을 받은 공학도를 대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리더십을 배양하며 장기적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공대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현재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단국대학교,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KAIST, POSTECH 등 여러 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YEHS 모임의 기틀을 마련한 원년 회원들의 경우 대학 졸업 후 각 분야의 글로벌 리딩 연구실에서 대학원 진학을 하거나 국내 유수의 기업체에서 산업의 역군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또한 YEHSenior를 발족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젊은 과학기술인 모임을 조직하였다.


이처럼 YEHS는 2005년 첫 모임을 시작후 해를 거듭할수록 네트워크의 규모와 질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YEHS는 YEHS plus(이후 YEHS+로 표기)를 출범했다. 미지의 길을 앞장서서 해쳐나가며 후배들을 위해 올바른 등을 보여주는 사람을 차세대리더의 인재상으로 정하고 YEHS+를 통해 YEHS의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할 계획이다.
트위터 : http://twitter.com/yehsplus
페이스북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pages/YEHS-plus/132886630069548

앞으로 YEHS+를 통해 YEHS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주니어공학기술교실, 고교전공설명회, YEHS 세미나, CEO Forum 후기 등 다양한 과학/기술/지식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 그리고 주니어공학기술교실 및 고교전공설명회 이후 미래의 이공계 후배들을 위한 소통의 수단을 마련하고 YEHS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돈독히하여 이들의 정보력을 집중 및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YEHS+가  YEHS의 대외홍보 및 이공계 가치확산의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난 24일에 열린 POSTECH YEHS 세미나에서 토의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장단점과 같이 개인 혹은 집단의 온라인 소셜화가 시작되면 각자의 신뢰성과 투명성은 스스로 지켜야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YEHS는 기존의 닫힌 집단의 모습에서 YEHS+를 통해 외부와의 소통을 증진하며 앞서가는 국가대표 공학도 모임으로 발돋움했다. YEHS가 대한민국 넷세대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Monday, June 28, 2010

디지털 네이티브, 반드시 이해해야 할 세대

지난 26일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맞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한 지붕아래 모였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우리 가족을 포함해 삼촌, 고모, 사촌 동생들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16강 탈락에 아쉬워하면서 한편으로 경기를 응원하는 동안 사촌 동생들의 특별한 행동이 눈에 뛰었다. 경기 중 골이 터지거나 주심의 석연찮은 판단이 내려질 때마다 사촌 동생들의 환호와 탄성을 지르며 동시에 휴대폰으로 친구들과 연신 문자를 주고 받았다. 그 모습이 얼마나 열정적이였던지 마치 자신의 환희와 슬픔의 페로몬을 휴대폰을 이용해서 동료들과 교환하면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친구들과의 릴레이 문자는 경기 후에도 아쉬움을 달랠 수 없었던지 계속 이어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고모는, "사내 아이들이 머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식사 중이거나 이동 중에도 저렇게 매일 문자를 보낸다." 라며 한 숨을 쉬셨다.


고모의 한 숨썩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돈 탭스콧의 <디지털 네이티브>가 떠올랐다. 베이비붐 세대의 막차에 올라탄 1960년대생 고모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1990년대생 사촌 동생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정보화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다른 성향을 보이는 두 세대의 간극을 연결하고 서로의 문화로부터 장점을 교류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를 읽으면서, 과연 나는 디지털 네이티브인지 반문했다.
1986년생으로 어릴 적부터 현대컴보이-세가새턴-PS1-PS2로 이어지던 비디오 게임기의 발전 역사를 함께 했다. 그리고 1999년 중학교 1학년때 처음으로 개인 핸드폰을 장만했으며, 비록 집안 식구 중에 컴퓨터에 대해 아는 사람은 전혀 없었지만 어머니의 선견지명으로 내 방에는 386 컴퓨터가 있었다. 현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없다면 단기유학을 가서 만난 유럽친구들과 어떻게 소통을 할지 막막함이 앞서고 구글이 망해 G메일에 등록된 지인들의 연락처와 구글 캘린더에 있는 향후 계획표가 몽땅 날라갈 것을 생각하면 아찔할 정도다.


돈 탭스콧은 <디지털 네이티브>에서 넷세대의 여덟 가지 기준을 언급했다.
  1. 넷세대는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서 '자유'를 원한다. 여기서 자유는 선택의 자유로부터 표현의 자유까지 다양하다.
  2. 넷세대는 맞춤화 하고 개인화 하는 것을 사랑한다.
  3. 넷세대는 새로운 감시자다.
  4. 넷세대는 무엇을 사고, 어디서 일할지 결정할 때 기업의 성실성과 정직함을 중요하게 여긴다.
  5. 넷세대는 일, 교육, 사회생활에서 엔터테인먼트와 놀이를 원한다.
  6. 넷세대는 협업과 관계를 중시한다.
  7. 넷세대는 속도를 요구한다.
  8. 넷세대는 혁신을 주도한다.

이처럼 넷세대는 기존의 세대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인다. 보다 창의적이고 자발적이며 사회화를 빨리 시작하는 넷세대들의 모습에 한편으로는 비판적인 시각도 많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바우어라인 교수는 <가장 멍청한 세대>에서 "30세 미만은 아무도 믿지 말라."는 충고를 했다.
하지만 넷세대를 둘러싼 비판은 기원전 2000년도 수메르인의 성형문자 판으로부터 내려온 차세대를 비판하는 기성세대의 목소리를 닮아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넷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간극은 과거 어떤 세대의 간극보다 기술적 격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100명 이상과 소통할 수 있고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면 수 십분내에 1000명 이상의 사람을 집단화하거나 필요한 정보는 언제 어디서든지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넷세대는 과거의 어떤 세대도 성장기에 갖지 못했던 강한 도구 '정보 기술'을 신체의 일부분처럼 사용한다.

<디지털 네이티브>에서는 넷세대의 일상과 뇌구조로부터 발견한 이들의 특징들을 교육, 기업, 소비, 가족, 민주주의에 적용하면서 각 분야의 기성 전문가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넷세대들에게도 무분별한 사생활 공개 등의 악영향에 대해 충고한다. 돈 탭스콧이 말하는 넷세대를 위한 7가지 지침 중 몇가지를 이곳에 옮긴다.
  • 직장에서 인내심을 가져라
  •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같이 하라
  • 경험을 무시하지 말라
  • '원칙이 있는 중요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라
  • 포기하지 말라

<디지털 네이티브>에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넷세대를 연구했지만 많은 사례가 캐나다와 미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반면 약 6년전에 이미 싸이월드 일촌 파도타기, 다음 까페, 네이버 지식인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화를 시작한 대한민국에 대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 <디지털 네이티브>에서는 인구통계학에 기반해서 베이비붐 세대와 넷세대를 구별했지만 이는 대한민국에는 잘 맞지 않는것 같다.

단기간에 민주화와 자유주의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초고속 국가 성장 모델 속에서 성장한 베이비붐 세대와 386세대의 경우 정보 기술 습득 및 활용의 속도가 다른 나라의 기성세대보다 훨씬 빠르다.
한 예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연동해서 온라인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한 송양주씨(@songyangju), 은퇴 후 귀농해서 포도와 복숭아 등 과수원 재배를 하면서 트위터로 온라인 판매 하시는 석종기씨(@mountpeach), 그리고 과거 대한민국 벤처 1세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현재는 카이스트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온라인을 통해 기업호민관 활동을 하는 이민화교수(@minhwalee) 등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소셜 네트워킹에 접목하여 대한민국 넷세대를 위해 좋은 역할모델이 되어주는 기성세대들이 많이 존재한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복잡계에서는 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시스템의 성장가능성 및 안정성이 커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한 국가에 전혀 다른 사회문화 아래에서 성장한 여러 세대가 존재한다. 이들의 다양성이 협업과 공유의 가치를 통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대간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선행되야 한다.

Saturday, June 19, 2010

G9Languages.com 선현우 공동 대표를 만나다

3년전 안영일 선배(@DoerAhn)의 추천으로 선현우 대표(@ever4one)의 블로그를 처음 방문 후 공개 세미나 등에 참석하면서 선현우 대표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선현우 대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몇 개만 나열해보면,
- 외국어 전문가(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일어, 인도네이시아어)
- 2008 네이버 파워블로거
- 비보잉
- YouTube 파트너 채널
- 한국어와 한국 문화 알리기 대표 주자
- 블로그, 팟케스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전문가(2010년 국무총리실 트위터 강연)
- G9Languages 공동 대표
(자세한 약력 및 활동 상황은 이곳을 참조)

선현우 대표를 만날때 마다 꿈틀거리는 열정에 자극을 받다가 올해 1월부터 종로 5가에 위치한 G9Languages(지나인 랭귀지스, 이하 지나인) 사무실을 방문하며 동영상 편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 방법 그리고 1인 창조기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외국어 교육 및 한국어와 한국 문화 알리기에 대한 선현우 공동 대표의 열정을 블로그에 담고 싶어 지난 15일 쥐나인 사무실을 찾았다.


지나인은 김현정(@lanfeng3) 공동 대표, 최경은(@kyeongeun) 공동 대표, 진석진(@jinseokjin) 마케터와 함께 2009년 10월 설립했다. 지나인, G9은 '지구'를 의미하며 지구언어(G9Languages)를 통해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언어에 대한 장벽을 낮추어 인생이 재밌고 즐겁도록 도와주는데 큰 뜻이 있다. 마치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가 생각난다.
지나인의 공동 창업자들은 지나인 설립 이전부터 랭귀지케스트를 통해 외국어 관련 온/오프라인을 진행해 왔다. 랭귀지캐스트는 내국인에게는 영어를 포함해 다양한 외국어 공부의 참 맛을 일깨워 주고, 외국인에게는 실질적인 한국어 공부를 제공함으로써 양측에 외국어 공부를 넘어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가치들을 사업화하여 YouTube와 팟케스트를 통해 수 년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알려왔던 선현우 공동 대표는 지나인을 통해 자신들만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나인은 온라인 웹 사이트 ‘TalktomeinKorean.com’과 ‘SendmetoKorea.com’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리는 사업과 내국인에게 영어,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오디오북과 팟케스트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발한 공부가게’ 서비스를 판매하는 문화 컨텐츠 회사다.
지나인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YouTube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신촌 토즈에서 진행되는 ‘다개국어 스터디’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수요를 교환을 시킨다.


최근에 쥐나인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 사이트 TTMIK이 "Top 100 Language Blogs 2010"에서 전체 1위 사이트로 선정되었다. 본 컨테스트는 세계 곳곳에서 언어 관련 블로그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100개의 블로그를 선발한다. 선정 과정은 2주간의 블로그 추천과 2주간의 공개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공개 투표 결과 50% 반영 그리고 나머지 50%는 '내용의 우수성'  '꾸준함'  '사용 편의성과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등의 기준을 통해서 점수를 매긴다. 그 결과 TTMIK은 언어 교육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고, 언어 교육, 언어 학습, 언어 기술, 언어 전문가 부문을 모두 고려해 종합 1위로 선정이 되었다.
한국어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에 비해 사용자 수가 절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컨테스트에서 TTMIK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TTMIK 서비스 출시 1년이 채 안되어서 이룬 성과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선현우 공동 대표는 외국어 공부 자료 컨텐츠 개발 뿐만아니라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2, 3권의 책을 집필 중임으로 올해 안에 선현우 공동 대표의 책을 서점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끝으로 인터뷰 방문때도 컨텐츠 개발로 바쁜 와중에 회의실에서 두 시간씩이나 이야기를 해주신 선현우 공동 대표님의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활짝 문을 열어 반겨주고 동영상 편집 및 1인 창조기업에 대해 가르쳐주시는 쥐나인의 모든 식구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현우 공동 대표의 목표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외국어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더 많은 가치들에 대해 일깨워 주고 싶습니다. 쥐나인을 통해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여행을 함으로써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찾았다는 사람들의 연락을 받으면 정말로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현우 공동 대표가 추천하는 책

제프리 페퍼의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그토록 많은 교육훈련, 경영컨설팅, 조직 연구관련 책과 논문들이 실제 관리 관행에는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한 적은 없었는가? 


티모시 페리스의 <4시간>
 도대체 무슨 수로 하루 14시간씩 일하고도 1년에 4만 달러밖에 못 받던 내가 일주일에 4시간 일하면서 한 달에 4만 달러를 벌게 되었을까?

Friday, May 21, 2010

SNS를 활용한 세계지식포럼 마케팅 제안서

   Social Network Service(이하 SNS) 도입 이전에는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나룻배에 의지한 채 스스로 정보를 건져 올려야 했다. 또는 검색 포탈에서 발표하는 상위 검색 키워드에 의지해서 현재의 뜨거운 이슈거리를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습득 방식은 다방면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기에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한편 SNS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오거나 온라인에서 새롭게 연결될 개체간의 상호신뢰감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티븐 M.R. 코비가 저술한 <신뢰의 속도>에서 신뢰의 수준이 문제 해결 속도와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SNS를 통해 개체간의 강한 유대감에 바탕을 둔 상호 신뢰는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대 재생산 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따라서 2010년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추어 SNS를 활용해 전세계인과의 지식 공유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첫째, 150명 이상의 트위터 유저와 소통하는 블로거를 Young Knowledge Leader(이하 YKL)로 선정해야 한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YKL이 2010 세계지식포럼에 참석 후 각 섹션 별로 자세하고 정보력 있는 강연 후기를 올리면 트위터에 연결된 150여명의 신뢰도 높은 집단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세계지식포럼의 가치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이 방법에는 두 가지 강점이 있다. 우선, 대형 언론사 혹은 기관에서 작성한 글과 비교해 아마추어인 YKL이 작성한 후기에는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견해가 함께 들어가 강연 현장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생동감있게 묘사할 수 있다. 이러한 글은 읽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해 많은 사람에게 읽힐 수 있다. 한 예로 최근에 서울대에서 열렸던 안철수 박사의 초청 강연에 대해 어느 학생이 게시판에 올린 강연 후기는 트위터를 통해 대학생 및 직장인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었다. 비록 이 강연 후기에 문법적 오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빠르게 공유될 수 있었던 이유도 강연 모습을 현장감 넘치게 묘사해 읽는 사람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정보가 확산되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감명받은 좋은 것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트위터는 이러한 욕구를 해결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둘째, 온라인 최대 SNS인 페이스북에 세계지식포럼을 공식으로 출범하고 Fan Page 등을 통해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했거나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인 미래 고객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페이스북의 올해 상반기 중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가 대한민국이 될 정도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페이스북에 세계지식포럼 Fan Page 배너광고를 활용하면 고효율의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 웹사이트인 Ustream.tv를 활용해 세계지식포럼의 열기를 전세계에 알린다. 세계지식포럼은 각국의 정상, 글로벌 기업의 CEO,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하는 행사로 명실공히 글로벌 포럼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매일경제신문사를 공급체로 B2B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즉, 전세계의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이 등록하기에 비싼 참가비와 지식 공유가 대중화되어 있는 서구 이용객들의 지리적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해서 세계지식포럼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그 예로 Idea worth spreading을 슬로건으로 지식 공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TED 컨퍼런스의 경우 1990년부터 매년 비공개 컨퍼런스를 해오다 크리스 앤더슨이 TED를 인수한 후 2006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TED Talks를 무료로 공개했다. 그 뒤로 일반 대중들에게 TED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지식향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TED 컨퍼런스 참가비도 연간 회원제로 $6,000로 상승했지만 매년 등록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ED 추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TED Talks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면 TEDx라는 소규모 행사가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열리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무료로 자료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모든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특수 고비용 고객층에게 판매하는 전형적인 프리코노믹스(Freeconomics) 전략이다. 따라서 세계지식포럼의 각 세션의 경우 트위터와 Ustrea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세계 지식소비층과 소통해야 한다.

   넷째, SNS를 통해 공유되는 자료를 정보력있고 매력적으로 편집해야 한다. 140자 내로 표현되는 트위터의 경우 bit.ly에서 제공하는 고객맞춤 짧은 URL 서비스를 활용해서 짧은 URL에도 세계지식포럼의 각 섹션별 특성을 홍보해야 한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라가는 자료의 경우 3분 내외의 짧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티저영상과 연사의 모습과 관객을 함께 담은 현장감 넘치는 강연영상을 구별되어야 한다. 현재 세계지식포럼의 경우 유튜브에 wkforum 공식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 올라온 동영상 자료의 경우 대부분 화질이 낮고 강연 내내 연사만을 비추는 단조로운 편집방법을 사용한다.


그 결과 wkforum에 올라온 자료는 평균 401.44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조회수 1000회를 넘긴 동영상은 4개로 이는 Tom Peters와 Colin Powell과 같은 거물급 연사의 후광에 기인한 것이다. TED 컨퍼런스와 World Economic Forum의 유튜브 공식채널과 비교하면, 2년 정도의 유튜브 가입일 차이를 고려해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wkforum에 올라가는 자료의 화질을 높이고 연사뿐만 아니라 집중하는 관객들의 모습과 뜨거운 취재진들의 열기를 함께 편집함으로써 폭넓게 확산될 수 있는 매력적인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끝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Ustream, Delicious, Slide Share를 포함한 다양한 SNS를 활용해서 2010 세계지식포럼이 전 세계인과 함께 열정과 지적 유희를 공유 할 수 있는 지식 축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


SNS가 국내에 도입되어 꽃을 피우면서 기업을 비롯해 관공서 및 각 기관에서 SNS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 제안서는 SNS을 활용해 세계지식포럼의 홍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작성했다. 하지만 여기서 세계지식포럼을 다른 행사의 이름으로 바꾸어도 제안서 활용에 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계산과 치밀한 시나리오를 구상한 전략이 수반되어야 SNS의 도입이 조직에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줄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SNS는 조직의 정보 누출과 운영 비용만 부과하는 큰 짐이 될 수도 있다.